저희집은 분리형 원룸에 베란다가 있는데요
화장실에 창문이 없어서 샤워 후 집이 습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샤워한다음에는 선풍기를 입구에 놓고 자기전에 어느정도 건조 시킨 후에 문을 닫는데요
여름이 되어가니까 바깥공기도 습해서 환기를 시켜도 집이 끈적끈적 습하더라구요
그리고 작년 여름 장마때 빨래로 고생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겸사겸사 제습기를 하나 장만해야겠다 결심하고 정말 치열하게 고민을 하고 구매했습니다
<롯데알미늄 제습기 12L 구매하기>
롯데알미늄 제습기 12L LDH-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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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8평정도 되는 집이구요 베란다 포함하면 10평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원룸에 놓을만한 제습기로 생각중이였어서 쿠팡에서 검색을 했습니다
배송과 가격도 좋지만 혹시나 불량시에 반품도 빠르게 하기 위하여
"위니아딤채 8L / 위닉스뽀송 10L / 보국전자 6L / 롯데알미늄 12L(실제는7L-12L라 적혀있는데 체감은 8L정도일 것 같습니다)"
정도로 추렸는데 저는 소음에 민감하기 때문에 리뷰를 정말 많이 보면서 비교를 했어요
그렇게 그나마 소음이 크지않다는 평이 대부분이었던 위니아와 롯데알미늄 중 고민하다가, 조금더 소음도 작고 습도도 화면에 바로 표시가 되는 롯데알미늄으로 결정했습니다
일단 다른 제품을 써보지는 않았지만 아는선에서 비교를 해보자면
<장점>
- 습도 표시창이 있다
- 바퀴가 회전되어 360도 이동이 가능하다 (위니아는 직선으로만 이동가능)
<단점>
- 물통이 작고 청소하기 굉장히 불편하게 생겼다
- 물통과 몸통의 단차로 진동이 생겨 고정을 시켜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의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 소음은 적응을 아직 하지 못해서 몇일 잠을 설쳤습니다
리뷰에 다른분들도 냉장고,실외기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딱 그 소리구요, 아무래도 냉장고는 문이 닫혀있으니 온도유지가 가능하지만, 제습기는 넓은 공간의 습기를 잡아야 하다보니 작은 모터로 계속 가동되느라 소리가 큰 것 같습니다
많은분들이 이 정도 소리가 작다고 하는거보니 다른 제품들도 얼추 이정도 소음은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온도가 꽤나 올라가요
에어컨을 틀지 않고는 방안에 두기는 지금 6월의 날씨로는 무리더라구요
잘때 에어컨 틀기는 불편해서 결국 베란다로 옮겼습니다
구석에 놓고 문을 좀 열면 낫지 않을까 해서 이것저것 시도중입니다
성능은 굉장히 좋아요
작은 것이 열일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소음이 큰가봐요
빨래가 반나절만에 금방 마르더라구요
장마때 요긴하게 잘 사용할 것 같아요
디자인도 예쁘고 작동도 어렵지 않아요
버튼 색깔로 습도 체크하는 것도 좋더라구요
아, 물통에 뚜껑 있는지 확인해보라 하더라구요
저는 있는걸로 잘 배송되었고, 사용설명서에는 호스가 미포함이라 되어있지만 호스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통을 좀 이리저리 움직여서 고정시켜보거나 명함같은걸로 고정시키면 진동은 줄어요 (저는 두꺼운 셀로판지 반으로 접어서 끼워넣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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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돈 더 모아서 소리 적은 좋은걸로 사면 좋겠고 그 전까지 고장나지 않고 잘 작동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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